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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오대산 단풍 절정!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최고의 단풍 드라이브 코스인데, 정작 베스트 루트와 숨은 명소는 아는 사람만 안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올가을 가장 완벽한 단풍여행 계획하세요.
오대산 단풍 절정 시기별 코스
오대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절정으로, 해발고도에 따라 단풍 시기가 다릅니다. 상원사는 10월 15일경, 월정사는 10월 25일경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는 오대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월정사-상원사-비로봉 순으로 진행하면 고도별 단풍 그라데이션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브 루트 완전정복
1코스: 월정사 단풍길 (왕복 2시간)
오대산국립공원 입구에서 월정사까지 9km 구간으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코스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단풍터널이 압권이며, 중간에 위치한 일주문에서 포토존을 놓치지 마세요.
2코스: 상원사 계곡길 (편도 1.5시간)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8km의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한 계곡을 따라 드라이브하며 층층이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중간 전망대에서 오대산 전체를 조망하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3코스: 소금강 둘레길 (왕복 3시간)
상원사에서 소금강까지 이어지는 12km 코스로, 가장 깊은 산중의 단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도로가 좁아 대형차량은 진입 불가하니 소형차 이용을 권합니다.
숨은 포토스팟 Best 5
관광객들이 몰리는 유명 명소 외에도 현지인들만 아는 숨은 포토스팟들이 있습니다. 월정사 뒤편 숲길의 은행나무 길은 노란 단풍의 환상적인 터널을 만들어내며, 상원사 입구 약수터 옆 단풍나무 군락지는 붉은 단풍의 절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전 10시~11시 사이 햇살이 비치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생생한 색감을 담을 수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할 교통 꿀팁
오대산 단풍 시즌에는 교통체증이 심하므로 오전 8시 이전 또는 오후 4시 이후 출발을 권합니다. 주차장은 월정사 주차장(1일 5,000원)과 상원사 주차장(1일 3,000원)이 있으며, 성수기에는 만차되므로 대안 주차장도 확인해두세요.
- 평창IC → 오대산국립공원 (30분 소요, 고속도로 출구서 가장 가까움)
- 월정사 주차장 만차시 → 오대산국립공원 야영장 주차 (무료, 도보 15분)
- 내비게이션 설정 → '월정사 매표소' (정확한 입구 안내)
오대산 단풍 시기별 일정표
해발고도별로 단풍 시기가 다르니 아래 표를 참고해서 방문 시기를 정하세요. 절정기보다 1주일 전후로 방문해도 충분히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지역/해발고도 | 단풍 절정기 | 관광 추천도 |
|---|---|---|
| 비로봉 (해발 1,563m) | 10월 5일~15일 | ★★★☆☆ |
| 상원사 (해발 700m) | 10월 15일~25일 | ★★★★★ |
| 월정사 (해발 400m) | 10월 25일~11월 5일 | ★★★★★ |
| 국립공원 입구 (해발 200m) | 11월 1일~10일 | ★★★★☆ |
